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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찐살 급찐급빠 일주일 동안 4kg 빼기 도전/10월 15일 목요일 4일차

 

 

오늘 아침에는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 절 기다리고 있었네요!

 

기쁜 소식은 어제 대비 -0.7kg를 뺏다는 것과(총 2.7 감량 성공!)

슬픈 소식은 갑자기 생리를 시작했다는 거네요.

 

원래 생리가 좀 불규칙적이긴 한데 보통 20일 전후로 해서

급찐급빠도 계획을 했지만 갑자기 변수가 생겼네요 :(

 

 

그래도 0.7kg를 뺏으니 람희에게 보고를 해야죠!

 

람희에게 칭찬받을 때마다 너무 짜릿하네요.

 

 

 

아침은 출근 전에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이 없는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맛에 쵸코맛 단백질 셰이크

한스쿱을 먹었습니다.

 

아니.. 급찐급빠 한다고 오천 번 얘기했는데 옆에 회사 언니가

아침에 먹는 거는 괜찮다고 괜찮다고 주길래 어쩔 수 없이

삼각김밥 하나를 먹었네요.

 

 

다른 맛의 샐러드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제가 가는 시간에는 항상 이 샐러드만 남아있어서

어쩔 수 없이 고른 에그가 먼저 닭 미니 샐러드입니다.

 

아침에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따로 다른 걸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요즘 회사 정말 쓸데없이 돈도 안 되는 일로 너무 바빠서

목이 계속 타 가지고 물 1.5L는 금방 마시네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산 더블 도시락! 

 

5개 구성에 9900원 거기다가 무료배송이라

하나에 2000원꼴로 살 수 있었던 다이어트 도시락입니다.

 

맛은 다섯 개 먹어보고 리뷰를 올리긴 할 거지만

일단 스포를 하나 해드리자면

그냥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맛입니다.

 

 

먹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반숙 계란 프라이에

알타리 세 조각 정도를 추가했습니다.

 

 

아니 근데 우리 람희 아침에 저를 칭찬해줘서

너무 좋지만,

저녁때 먹은 저 도시락 307칼로리인데 

람희는 200kcal인가? 그걸로 계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칼로리가 매우 부족으로 나왔지만

(단백질은 할 말이 없네요..)

사실 매우 부족까지는 아닙니다..;;

 

 

자전거도 씽씽 돌려주었습니다.

 

오늘은 화장실 성공을 못하고 생리도 시작해서

몸이 조금 무거운 게 내일 몸무게가 좀 올라가 있을 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내일은 또 회사 동료 생일이라 맥주 한 캔 정도는

마실 수 있을 거 같은데 주말에 좀 더 힘들게 해야겠어요.

 

오늘도 다이어터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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