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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 음식(명절 음식)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2020년 추석은 코로나 여파로 대가족이 모이지 않고

소소하게 가족끼리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래도 제사를 지내시는 분들은 음식을 만들고 난 후

많이 남아서 어떻게 보관해야 되나 하실 텐데

소소하게 꿀팁 알려드릴게요!

 

 

 

1. 송편, 떡

 

안에 들어있는 속 별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송편!

 

이런 떡 종류는 공통적으로 냉장보관을 하면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딱딱해집니다.

 

그래서 먹을 만큼 소분하여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나중에 꺼내서 먹을 때에도 찜기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해동하지 말고 그대로 찜기에서 약한 불로 은은하게

덥혀서 먹으면 처음에 먹었던 원래 맛이 난답니다.

 

 

 

 

2. 각종 나물

평상시에는 먹을 기회가 별로 없으나 명절에는 찾게 되는 삼색 나물!

 

나물 같은 경우에는 빨리 쉬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 빨리 먹어주는 게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프라이팬에 다시 한 번 살짝 볶아 냉장고에 넣어준다면

보관기간을 좀 더 늘릴 수 있답니다.

 

 

 

3. 과일

명절때만 되면 받는 과일 바구니!

 

추석 즈음에는 제철인 사과와 배를 가장 많이 받죠.

 

과일은 습기 차단을 하기 위해 씻지 말고

하나하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건조해지는 것도 막을뿐더러 오래오래 보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사과 같은 경우에는

다른 과일들과 따로 그리고 0~1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4. 전

명절 음식의 꽃이죠!

 

기름이 많이 들어가 있는 걸 알지만 

한 입 베어 물면 멈출 수 없는 전!

 

하지만 기름에 부친 전 같은 경우에는

공기와 만나면 몸에 좋지 않은 활성 산소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전에서 나온 수분으로 흐물흐물해지기도

쉬우니 남은 전들은 꼭 소분해서 밀폐 후

냉장이나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냉동한 전들은... 아시죠?

김치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더 환상적이라는 걸!

 

 

 

 

5. 고기와 생선

사진은 제 사랑 갈비찜으로..

 

생선 같은 경우에는 부패가 가장 빠른 내장부터

제거해 준 후 물기를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생선에 소금을 뿌린 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비린내도 덜나고 신선도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류 같은 경우에도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부패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 후

밀봉 후 냉동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석에 음식을 많이 먹어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우리 다이어터 분들...

 

이거 보시고 마음의 위안을 받길..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go on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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